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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트론 수요예측 : 글로벌 바이메탈 와이어 시장 선도와 알루미늄 사업 확장

by 리치맨29 2025. 5. 16.

키스트론

키스트론은 199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구리·철, 바이메탈 와이어 전문 기업으로, 2025년 5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모가는 3,100~3,600원(희망가 기준)이며, 청약일은 5월 22~23일,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입니다. 글로벌 리드 와이어 시장에서 18% 점유율을 차지하며 2024년 690억 원 매출을 기록했고, 베트남 유휴 부지 활용을 통한 알루미늄 사업 확장으로 2030년까지 연간 생산능력 5만1,000톤 규모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기업 개요 및 기술 경쟁력

국내 유일 바이메탈 와이어 기술의 차별성
키스트론의 Cu/Fe 바이메탈 와이어는 구리와 철의 복합 구조로 내구성과 전도성을 동시에 확보한 핵심 소재입니다. 기존 구리 단일 소재 대비 원가 30% 절감과 수명 2배 연장 효과를 구현하며, 전자기기·인프라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피복 두께 균일성(±1μm 이내)과 접착력(500N/mm² 이상)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성을 입증받아 미국·유럽 시장에서 33.3%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높은 시장 진입 장벽과 기술 독점성
바이메탈 와이어 생산을 위해서는 환경 규제 대응과 초정밀 접합 기술이 필수적이며, 신규 진입에 최소 600억 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키스트론은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일본 기업만이 유일한 경쟁사로 남아 있습니다. 2024년 기준 글로벌 리드 와이어 시장 18% 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

중국산 대체 수요 포착과 관세 대응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 관세가 25%로 유지되는 가운데, 키스트론은 일본 대비 *가격 경쟁력(15% 저렴)과 품질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중입니다. 2024년 미국 매출 비중은 17%로, CCA 제품 추가 공급을 통해 2025년 25%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강화
베트남 공장을 허브로 동남아·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합니다. 2026년까지 EU RoHS 규격 인증 완료와 현지 유통망 구축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며, 독일·프랑스 현지법인 설립도 검토 중입니다.

 

혁신적 R&D 로드맵

차세대 소재 개발로 사업 다각화
열선용 MCF와 모타코어 용접 와이어 개발을 통해 자동차·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에 진출합니다. MCF는 기존 니크롬 소재 대비 발열 효율 30% 향상과 수명 3배 연장을 목표로 2025년 시제품 출시 예정입니다. 또한 고순도 알루미늄 선재 개발로 반도체·전기차 배터리 케이블 시장 공략을 준비 중입니다.

ESG 경영 강화
2024년 재생 에너지 사용률 35%를 달성했으며, 베트남 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2026년까지 탄소 중립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폐금속 재활용률을 78%에서 95%로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25년 말 ISO 14001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합니다.

 

리스크 관리 및 투자 유의사항

기술·시장적 리스크 대응
주요 리스크는 중국 기업의 가격 경쟁 격화, FI 보유 지분 12.18%의 조기 매도 가능성, 알루미늄 사업 수익성 부진 등입니다. 이를 위해 R&D 투자율을 매출 대비 8% 유지하며, 2025년 말까지 미국 특허 5건 추가 출원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
고려제강 그룹 내 순환출자 구조(키스트론 → 고려제강 → 홍덕산업 → 키스트론) 해소가 관건입니다. 상장 후 오너 일가의 지분율을 52.44%에서 45% 이하로 낮추고, 외부 투자자 유치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세 줄 요약

1. Cu/Fe 바이메탈 와이어 시장에서 기술 독점력

2. FI 물량 유출 리스크와 중국 경쟁사 압박

3. ESG 경영 강화와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로 사업 다각화

 

 

 

*투자에 있어 모든 책임은 투자를 결정한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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